【경산】 경산경찰서는 최근 여성 등산객을 상대로 잇달아 발생하는 살인, 성폭력 등 강력사건에 대비해 범죄 예방과 주민들의 불안요소 제거, 신고 시 바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유지를 위해 경산시 경계산악회와 등산로 지리에 밝은 주민과 협업으로 등대(등산로 출동대원)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성암산 등산로(지양지~정상)에 112신고 표지판 10개를 설치하고 설치된 장소를 바탕으로 요도를 작성해 상황실과 담당 순찰차에 비치해 등산객의 위급상황 발생때 신속한 위치 파악과 수색에 대비하며 2인 이상이 동행하거나 주요 등산로를 이용할 것을 주민들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