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하수도시설을 일제 점검해 노후관로대체 및 준설작업에 6억원을 투입했다. <사진> 최근 노후화한 지하 관로의 누수 때문에 싱크홀 발생 우려가 커가고, 우수관로 내 퇴적된 토사로 인한 도심지 침수 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심지 상습 침수지역에 CCTV촬영을 통한 관로 내부 함몰 등 결함 부분을 확인, 관로를 교체하고 준설작업을 펼쳤다.
문경시는 “하수도 노후관로 대체사업과 준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며, 싱크홀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