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에는 축하사절단장인 백인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안병국 건설도시위원장, 박희정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나겸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인규 단장은 “우리나라에 여러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지만, 실험적이고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참여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야말로 장르 영화제로써는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7대 후반기 의회를 열어가면서, 두 의회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 양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의회는 2008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폭넓은 교류와 상호협력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 축제 등에 서로 초청하고 참석하는 등 교류를 활발히 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포항 불빛축제에 부천시 의회방문단이 포항을 다녀간 바 있고, 올해도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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