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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예선 통과하면 멀리 갈 수 있어”

연합뉴스
등록일 2016-07-20 02:01 게재일 2016-07-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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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올림픽축구대표 응원
울리 슈틸리케(62·독일·사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다음달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9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지도자세미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같은 조에 독일과 멕시코 등 강팀이 있지만, 조별예선만 통과하면 토너먼트에서 멀리 갈 수 있을 것이다”고 긍정적으로 봤다.

슈틸리케 감독은 “멕시코는 우리가 속한 조 중 가장 준비가 잘 돼 있는 강팀”이라 분석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또 9월 1일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축구대회 최종 예선 중국과의 홈경기에 대해서는 “중국 측에서 3만 장 이상의 입장권을 요구한다는 얘기도들린다”고 우려했다. 그는 “한국에서 하는 경기임에도 많은 중국 팬들이 온다고 한다”면서 “이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홈임에도 중국 응원단으로 뒤덮인 채 경기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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