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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교통사고 딛고 활동 재개

연합뉴스
등록일 2016-07-20 02:01 게재일 2016-07-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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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현빈(34)이 교통사고 이후 약 3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H.I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29일 교통사고로 치료에 전념해온 박현빈이 21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앨범에는 신곡 `넌 너무 예뻐`와 `부산 가자`를 비롯해 리우올림픽 필승 기념곡`한판 붙자`가 수록됐다.

`넌 너무 예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레게풍의 댄스곡으로 `박현빈 표`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살린 노래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남녀의 심리가 담겼다.

또 `부산 가자`는 국악 음계인 계면조 풍으로 친근감 있는 멜로디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소속사는 “세계인이 찾는 국제도시로 성장한 부산에서의 사랑을 표현했다”며 “영화 `부산행` 개봉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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