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에 김원구(57·사진) 전 시의원이 임명됐다.
제6대 신임 김원구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석사, 계명대 회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구시의회 6·7대 시의원에 당선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 원장은 회계사무소에서 쌓은 실무 경험과 경실련 및 시의원의 직무경험을 토대로 진흥원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김 원장은 “안경산업의 취약점인 상품기획 및 디자인과 브랜드마케팅, 유통구조 등으로 발전의 걸림돌이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전방위적인 마케팅 강화, 디자인브랜드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전문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자체와의 인력양성 사업 등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