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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현수막 대대적 정비·단속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7-20 02:01 게재일 2016-07-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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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도시미관을 헤치는 불법현수막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시는 아파트 분양광고를 비롯한 불법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 경관을 훼손하고 안전사고 위험마저 커지자 지난 13일부터 불법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 무기한 단속과 야간 단속도 병행해 단속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주중은 건축과 옥외광고물 관련 부서 직원들이,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광고협회를 통한 용역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18일 건축지도담당 외 3명의 직원이 특별 야간단속을 시행해 120여 장의 현수막을 철거해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반복적인 불법현수막에도 회차에 관계없이 과태료를 부과한다.

경산시는 경북도 불법현수막 과태료 부과 조례안을 참조한 조례를 통해 5mX0.9m의 불법현수막에 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크기에 따라 차등을 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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