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각국 주니어 테니스 국가대표에게 출전권이 주어졌고 추주훈은 지난 5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발전인 2016 KTA 전국 유소년 테니스 대회 준우승으로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날카로운 스트로크와 다양한 패턴변화로 상대를 무너뜨린 추주훈은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초반 긴장해 1세트를 쉽게 내주었는데 2세트부터는 긴장이 풀리면서 자신 있게 게임에 집중하다 보니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국내선수와 팀을 이룬 복식경기에서도 우승해 기쁨을 더했다.
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