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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검도 꿈나무 양성에 힘쓸 것”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6-07-13 02:01 게재일 2016-07-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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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한국 중·고 검도연맹 회장 선출
대구검도회 김종덕(65·검도 8단·범사·사진) 지도사범이 제15대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중·고연맹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전국대의원회의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 4년 6개월간이다.

예천 출신인 김 신임 회장은 검도명문 대구공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1978년 경북 봉화군 석포중에서 교직을 시작해 36년만인 2014년 달성고에서 명예퇴직했다.

지난 11일까지 16년째 중·고연맹 수석부회장을 지낸 김 회장은 경북대 시절 문교부장관기 단체전 2연패의 주역으로 활동했고 4단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01년 11월 8단으로 승단한 김 회장은 2014년 검도계 최고위인 범사 칭호를 획득했다.

김 회장은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올바른 검도를 해야 한국검도의 앞을 내다볼 수 있다”며 “중ㆍ고 선수들이 항상 배우고자 하는 마음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로 양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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