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대학간 교류를 통해 지역 사립대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석균 영남대 총장, 권오창 동아대 총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 서재홍 조선대 총장과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총장협의회에서는 4개 대학 정책 협의,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해외 유학생 유치,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 각 대학 교수진 및 실무자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영·호남 4개 대학교는 1998년 최초로 교류협정을 체결, 2003년부터 연 1회씩 차례로 총장협의회를 개최해왔다. 4개 대학은 학생 파견, 재학생들이 연합으로 참가하는 나눔봉사활동, 연합취업캠프 등 학생교류와 실무자를 위한 행정워크숍 등을 진행해 지역 사립대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왔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