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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홀린 `곡성` 온라인 상영관서도 `인기`

연합뉴스
등록일 2016-07-07 02:01 게재일 2016-07-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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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을 홀린 한국영화 `곡성`이 안방극장도 점령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곡성`은 지난 6월 20~26일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주간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최근 기본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상영관 박스오피스 주간 이용순위는 인터넷 TV(IPTV) 3개사와 디지털케이블 TV가 제공하는 자료를 별도로 집계해 발표하는 통계 정보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이자 지난 5월 11일 개봉해 687만852명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5월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곡성`은 지난달 22일부터 IPTV 서비스를 시작했다.

2위는 저조한 성적으로 박스오피스에 진입했지만, 입소문을 타며 정상에까지 올랐던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월 17일 개봉)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액션 스릴러 `13시간`(3월 3일 개봉)은 14만5천955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지만, 온라인 상영관 박스오피스는 3위에 올라 극장보다 안방에서 더 사랑받은 영화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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