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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K-뷰티산업` 국비 30억지원 요청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7-07 02:01 게재일 2016-07-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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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시장 기획재정부 방문<BR> 2017년도 예산 확보 총력

【경산】 최영조 경산시장은 5일 기획재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2017년도 국가투자예산사업 반영을 위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바쁜 행보를 펼쳤다. 이번 방문은 6월 말까지 진행된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와 7월 초부터 시작되는 2차 심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2017년도는 국내외 경기전망 악화로 국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2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주요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루어진 것. 이날 최영조 시장은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K-뷰티를 선도하는 차세대 먹거리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비 100억원 중 2017년 필요한 3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국가 직접사업인 국도 대체 우회도로(남산~하양) 9.7km의 4차로 건설(100억원), 경산투게더 빌리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21억원), 경산4일반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5억원), 부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85억원) 등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담당 심의관을 만나 건의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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