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한국불교大 대관음사 천도재 입재·경전 산림법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7-07 02:01 게재일 2016-07-07 13면
스크랩버튼
도심포교도량 대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회주 우학 스님)가 불교의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인 백중을 맞아 특별한 법석을 진행하고 있다.

대관음사는 지난달 30일 옥불보전에서 백중 맞이 경전 산림법회와 천도재 입재 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산림법회는 천도재와 관련한 9개의 경전을 두루 살피는 법석으로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을 비롯한 각 도량 주지 스님들의 법문으로 진행된다.

법회는 회주 우학 스님의 금강경을 시작으로 총무국장 대공 스님의 아미타경을 비롯해 철운 스님의 인과경, 일문 스님의 부모은중경, 현문 스님의 지장경 등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대관음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거꾸로 매달려 고통받는 지옥중생을 구제한다는 우란분절의 지향은 모든 중생들의 해탈열반, 즉 생명해방을 추구하는 불교 본연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