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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포항·구미서 구국기도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7-07 02:01 게재일 2016-07-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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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총·탈북민교회 등 7~8월 잇단 개최<BR>포항노회, 기계면서 성경통독세미나도 마련
▲ 지난해 8월 15일 한동선린교회에서 열린 `광복 70년, 평화통일 기도회` 모습.

올 여름 포항과 구미에서 특별한 구국기도회와 성경통독 세미나가 잇따라 열린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재덕)는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구미상모교회에서 `경북의 교회여! 민족을 향하여 경고의 나팔을 불어라!`란 주제로 나라사랑 구국기도회를 연다.

구국기도회는 1부 찬양, 2부 특강, 3부 예배, 4부 기도회, 5부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이혜훈 국회의원은 `사람을 기쁘게 하나님을 기쁘게`라는 제목으로 특강하고, 김승동 목사는 `경북의 교회여 민족을 향하여 경고의 나팔을 불어라`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이 의원은 한국기독교계에서 `하나님의 딸`로 불리고 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과 대통령, 위정자 등에 대해서도 기도한다.

포항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와 언론인홀리클럽(수석부회장 김재원)은 8월 15일 오후 4시 탈북민교회인 주찬양교회에서 8·15 통일기도회를 개최한다.

8·15 통일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친교, 3부 기도회 순으로 이어진다.

사회는 KBS, CBS, 극동방송 아나운서들이 맡고 기도는 교계 지도자들, 찬양은 탈북민들로 구성된 찬양팀과 언론인홀리클럽 찬양팀이 맡는다.

최근 북한에서 온 탈북민의 간증도 마련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노회 청년부연합회(회장 이중지)는 8월 18~20일 포항 기계면 벧엘기도원에서`오직 성경으로`란 주제로 2016 제1차 성경통독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경통독 세미나는 정요한 목사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정 목사는 호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브니엘여고 교목을 지낸 뒤 포항주사랑교회 담임목사와 에스라하우스 에스라성경강좌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세미나는 18일 오전 9시30분 개회예배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시작, 20일 오후 6시까지 구약 39권을 통독한다.

개회예배는 박승렬 목사(포항행복한교회)가, 폐회예배는 윤석민 목사(포항노회장)가 인도한다.

대상은 성경통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나 교인이면 참석 가능하다.

30일까지 등록하면 되고 등록비는 4만원(저녁만 참석)이다.

문의 청년부 전종규 지도목사(010-2007-6908).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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