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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바운티 헌터스` 흥행 돌풍

연합뉴스
등록일 2016-07-04 02:01 게재일 2016-07-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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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봉 첫날 수익 90억원 `돌파`
이민호가 주연한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가 중국에서 개봉 첫날 흥행 수익으로 90억원을 벌어들였다.

3일 영화 제작에 참여한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운티 헌터스`는 이달 1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해 흥행수익 5천만 위안(한화 90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또 상영 횟수가 5만2천회, 예매율 26.65%로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바운티 헌터스`는 한·중 합작으로 300억원을 들여 국경을 넘나드는 현상금 사냥꾼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검은집`(2007), `7급 공무원`(2009) 등을 연출한 신태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민호와 중한량(鍾漢良), 탕옌(唐언<女+焉) 등 한·중 스타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바운티 헌터스`는 중국을 시작으로 영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8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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