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뒤 영일대해수욕장 및 칠포, 월포, 송라 등 지역 내 해수욕장을 방문해 바다경찰 및 구조요원과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경주문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황 청장은 1979년 공직에 몸담은 이래 2005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남구 연일읍장, 체육지원과장, 기획예산과장을 거친 후 2013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제산업국장, 평생학습원장을 역임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