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천300㎡ 40억원 투입<bR>시청각실·전산실 등 갖춰
【경산】 경산시는 옥곡지구 도서관 건립공사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인 이 도서관은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돼 옥곡동 2천34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도서관은 1층 유아·어린이 자료실과 소회의실, 2층 일반자료실과 시청각실, 전산실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도서관이 준공되면 경산의 새로운 문화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건립되면 온 가족이 자료실에서 책을 읽고 시청각실에서 가족영화도 감상할 수 있는 등 옥곡지구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