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박찬욱 감독 `아가씨` 400만 돌파

연합뉴스
등록일 2016-06-27 02:01 게재일 2016-06-27 14면
스크랩버튼
본격적인 영화 성수기를 앞두고 대작 영화의 `쓰나미` 속에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관객 400만명을 넘어섰다.

2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는 이달 25일 현재 누적 관객수가 400만5천806명으로 집계돼 개봉 25일째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아가씨`는 `데드풀`이 세운 올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의 흥행 기록인 328만명을 이미 넘어서 새로운 기록을 매일같이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아가씨`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컨저링 2`, `비밀은 없다`,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 등 국내외 대작 영화들이 잇달아 개봉했음에도 여전한 뒷심을 발휘하며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상위 10위권 영화 중 `곡성` 다음으로 장기 흥행하고 있다.

디즈니의 야심작 `정글북`은 25일 현재 누적 관객 수가 206만2천300명으로 200만명 고지에 올라섰다. 개봉 이후 가족 단위 관객을 대거 끌어모으며 주말마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토요일인 25일에 새 개봉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에 밀리기는 했으나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방송ㆍ연예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