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우산중학교(교장 김완식) 1학년생들은 울릉군 산악연맹구조대, 어드벤처 울릉도의 재능기부와 지원을 받아 최근 울릉 서면 남양항과 울릉산악회 인공 암벽장에서 클라이밍 체험행사를 가졌다.
울릉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울릉의 산(클라이밍)과 바다(바다 카약)로 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관내의 체험시설을 활용,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남양항에서 진행된 바다 카약은 구명조끼 착용 후 수상 안전 교육, 기초 자세 훈련, 활동 안전 확보 후 진행됐고, 클라이밍 체험은 암벽 오르기ㆍ스랙라인 체험과 함께 기초적인 매듭법 익히기 등을 체험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