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태도·직장생활 등
【경산】 경산교육지원청은 21일 대구대 사범대학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와 연계해 `나 - 꿈 - 직업을 잇는 구직역량강화 집중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경산고와 사동고, 무학고, 진량고, 경산여고 등 관내 고등부 특수교육대상학생들 50여 명이 참여해 진로직업에 대한 동기와 의욕을 갖고자 전문적인 자기 이해와 직업과 직장생활에 대해 집중교육을 받았다. 직업 흥미 검사와 진로설계 컨설팅,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등 학생들이 졸업 후 가장 현실적으로 부딪힐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이 되었다.
24일 집중교육에서는 `진로직업 감(感) 잡(JOB) Go!`로 직무태도와 직업생활에 대한 중요성과 직업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한다.
오는 27~29일 교육에서는 자신이 속할 직장에 걸맞은 옷차림, 화장법, 호감을 주는 태도 등에 관해 학습 및 실습을, 지역의 다양한 인사로 구성한 면접관들 앞에서 모의면접을 통해 취업 커리어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농협, 운수회사, 특수학급 등 실제 이들이 취업 가능한 현장에서 1시간 근로 실습과 평가의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경산교육지원청 김병찬 교육장은 “직업을 갖는 것은 자아실현의 출발점으로 장애학생의 사회 진출을 위해 학생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청도 지역사회와 함께 양질의 직업교육을 제공토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