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 지역발전 방안 토론
【문경】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의장 노순화)는 지난 17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운영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주요사업 추진일정과 분과별 과제발굴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위원 역량개발을 위한 강사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밀착형 기업유치 △범시민 선진 질서운동 선도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참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시정 현안사업 발전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해 연말 실시한 지역발전협의회 정책개발 워크숍 현장답사를 통해 파악한 타 지자체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교훈 삼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의 특화산업 개발과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 등을 담은 `문경시 중소기업지원 육성 조례` 제정을 건의해 지난달 공포·시행되는 성과를 올렸다.
노순화 의장은 “올해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시책과 과제 발굴에 초점을 두고 위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지역발전과 시정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면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윤장식 기획예산실장은 “침제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우수기업 유치 및 범시민 선진 질서운동 추진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