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 `투게더 빌리지 사업`<BR>사업비 총 80억 지원 받아
【경산】 경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0억원(국비 56억·지방비 24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은 농가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산시 등 전국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경산시의 `투게더 빌리지 사업`은 진량읍 문천지 일원에 기업유치·창업인큐베이터 단지와 젊음의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관내 대학과 민간 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과정을 지원하고 대학가 주변지역을 활용해 젊은층이 농촌문화를 체험·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하반기까지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유치 및 청년창업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