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의회는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었고, 양 의회에서도 상호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역적, 문화적 교류행사에 적극 참여해 왔었다.
이에 시의회 차원의 보다 폭넓은 교류를 위해 의회 간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됐다.
김병철 김천시의회의장은 “김천과 군산의 지리적 문화적 차이를 더 잘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면서 양 의회가 지방자치의 발전과 서로 간의 교류를 활발히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오늘의 자매결연 협약이 두 도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