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컨벤션센터 `경북도 취업박람회`

경북도 취업박람회가 9~10일 양일간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열린다.

경북도가 후원하고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과 고졸취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 2층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관이 운영돼 현장면접을 통해 200여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산학일체형 도제교육관도 운영된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습득하는 제도다. 올해는 경주공고, 흥해공고, 금호공고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지정돼 절삭 등 3개 분야 학생 105명과 38개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앞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지난해 한국형 도제교육 모델로 도입됐다. 이후 첫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서 경북기계금속고가 지정돼 학생 112명이 25개 기업과 연계하는 현장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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