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2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칠곡군을 포함한 5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칠곡군은 올해 초 정부3.0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로부터 인증 깃발과 재정 인센티브 5천만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거점 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정부3.0 추진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군은 앞으로 정부3.0 우수사례를 인근 지자체로 파급·확산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칠곡의 대표적 우수사례이자 정부3.0의 핵심 키워드인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부합한 `인문학 사업`을 전파해 민관 협업의 인문학적 기반 마련과 문화교류를 통해 잘살고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 추진과 실행에 더욱 박차를 가해서 소통과 협력의 열린 정부 구현과 국민 생활에 편리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광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