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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홍대 코미디위크` 합류

연합뉴스
등록일 2016-06-10 02:01 게재일 2016-06-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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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등 참가 내달 1일 개최
이경규와 이수근, 윤형빈 등이 참가하는 개그 축제 `홍대 코미디위크`에 개그맨 김영철(42)도 합류한다.

9일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철은 다음달 1~3일 열리는 `홍대 코미디위크`에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철은 지난 4월 MBC TV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출전해 생애 첫 영어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하기도 했다.

공연 관계자는 “개그맨으로서 꿈으로 간직하고 있던 멜버른 페스티벌에 도전한 뒤 다시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며 “홍대 코미디위크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공연하는 만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9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영철은 최근 `진짜사나이` `나 혼자 산다` `아는 형님` 등을 통해 방송인으로 활약해왔다.

`홍대 코미디위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 견줄만한 스케일을 목표로 올해 처음 열리는 개그 축제다.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윤형빈 소극장, 상상마당, 디딤홀, 스텀프, 김대범소극장, 임혁필 소극장 등 홍대 인근 6개 공연장에서 코미디 퍼포먼스, 스탠딩코미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그계 대부` 이경규와 이수근, 윤형빈, 이윤석, 박휘순을 비롯한 KBS `개그콘서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 빅리그`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다수가 참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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