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

국가근로·IPP 통합 6개월
장기현장근무로 실무 익혀

【경산】 대구한의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주관 `2016학년도 국가 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가 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대학별 특성에 맞는 취업연계 모델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대학 자생적인 취업연계 우수모델(BP)의 발굴, 정립 및 확산에 주력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현장실습 강화와 취업 연계를 위해 국가근로(방학 중 2개월)와 IPP(장기현장실습, 학기중 4개월) 통합과정으로 6개월 장기 현장근무를 통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취창업지원팀, 인성교육센터, 학생건강증진센터, IPP센터 통해 진로적성검사, 인성교육, 취업맞춤형 교육, 건강검진 및 상담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708개 가족기업과 135개 IPP협약기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받게 된다.

김홍 교학부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기 현장실습이 가능하게 되어 실무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취업과 연계되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