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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BBS, 개국 20돌 기념 희망 선포식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5-26 02:01 게재일 2016-05-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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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 엑스코서
▲ 지난 1995년 7월 11일 대구 룸비니유치원에서 대구불교방송 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을 개설하고 현판식을 갖는 모습.

BBS대구불교방송(이하 대구BBS)이 대구·경북지역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한지 올해로 20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대구BBS는 26일 오후 3시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국 20주년 기념 미래희망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는 대구BBS 운영위원장 흥선 스님과 사장 법일 스님, BBS 선상신 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불교계와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당선자, 청취자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BBS는 이 자리에서 기록영상 상영 등을 통해 2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 희망`을 제시한다. 제2의 도약을 위해 불교 기간방송과 공영방송으로서의 기능 강화, 신사옥 건립, 중계소 확충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1부 미래희망 선포식에 이어 2부는 BBS 라디오 프로그램 `월호스님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시즌2` 공개방송으로 로 진행된다. 행불선원 선원장 월호스님과 대구BBS의 진행자 효민스님이 사회를 맡고 최진희, 고한우, 야운, 타악퍼포먼스 공연단 `좋은친구들`이 출연해 흥겨운 한마당을 마련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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