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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올해 참외품평회 대상 `이무근씨`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6-05-23 02:01 게재일 2016-05-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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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가 주관한 칠곡군 참외품평회가 최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관계인사,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 회원,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올해 12번째 열리는 칠곡군 참외 품평회는 지역 벌꿀참외 농가의 기술력향상과 참외의 고부가가치 가능성 제시를 통한 칠곡군 참외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품평회 영예의 대상은 왜관읍 매원리 이무근 농가가 차지했다. 참외 전문가 및 소비자로 구성된 14명의 심사위원들의 당도, 경도, 색택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거처 올해 최고의 참외농가 선정됐다.

품평회는 참외경진 뿐만 아니라 참외 시식행사와 야생화 전시, 참외 농자재 및 종묘회사 참외 전시, 양봉산물이용 가공품전시, 봉침체험, 미래소비자(유치원생)대상 참외 및 원예치료 체험 등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참외 100박스(5kg)를 복지시설에 기부한데 이어 오는 26일에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열리는 칠곡군·완주군 직거래 행사에도 참외 100상자(5kg)를 선물하는 등 따뜻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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