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정은 13~18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대학부 개인전 30m, 50m, 60m, 70m 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4종목 점수를 합한 개인종합에서도 대회신기록(137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대학부에서는 허재우(계명대)가 30m, 50m,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4관왕에올랐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90m와 개인종합 및 단체종합에서 3관왕이 됐고, 여자 일반부에서는 안세진(청주시청)이 30m와 개인종합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은 남자 일반부 코오롱엑스텐보이즈, 여자 일반부 순천시청, 남자 대학부 계명대, 여자 대학부 경희대였다.
함께 열린 컴파운드 1차 대회 대학·일반 통합부 남녀 개인종합에서는 각각 최은규(대전시체육회), 설다영(하이트진로)이 우승했다.
컴파운드 대학·일반 통합부 남녀 단체전 우승은 각각 현대제철, 현대모비스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