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온도 1도 낮추기` 본격화
경산시는 도시온도 1도 낮추기 시책발굴보고회를 개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소규모 예산으로 큰 성과가 기대되는 시책인 △도시 바람길 조성 연구용역 △도심지 실개천 조성 △옥상공원 및 친환경주차장 설치 △도심 다랭이 논밭 조성 △대중교통전용지구 설치 등 제시된 30개 중에서 법률적 근거 검토, 소요예산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한 검증 평가를 통해 접목 가능성이 큰 시책을 실행에 옮긴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시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꿈愛그린 도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경산시 전 부서가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하는 `집사광익(輯思廣益)`의 자세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그간 전국 최고기온으로 언론을 통해 폭염도시라는 오명을 썼으나 발굴시책을 검증하고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꿈愛그린 도시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녹색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