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선정<BR>경상권 거점… 1억7천만원 확보
【경산】 대경대가 전국에서 3개 대학을 선정하는 `2016 체육·예술 교육 기부 거점대학 운영 사업단`에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대경대는 경상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되어 올해 1억 7천만원의 운영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 기부 거점대학 선정은 강원충청권, 전라제주권, 경상권으로 나뉘어 각 거점 지역에 1개 대학을 선정해 전국 3개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대경대는 경상권역(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교육 기부 거점 대학으로 자유 학기제 전면시행과 체육·예술교육 지원강화 등 정부 교육정책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된다.
대경대는 대학 산학협력단에 교육 기부 사업단을 신설하고 경상권역 내 체육·예술 분야의 기관들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김옥미 대경대 산학렵력단 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연계교육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과 다양한 전공 기부프로그램 사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학은 드론, 문화, 직업체험, 전공 기부 등 42개 전 학과가 전공 기부 프로그램과 직업체험 환경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지자체와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교육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 앞으로 대경대학 특성화 교육환경 및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기부 거점대학으로써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