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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다문화 주제 국제학술대회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5-12 02:01 게재일 2016-05-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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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20여명 학자 참여
【경산】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은 12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다문화주의를 넘어 상호 문화주의로`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다문화연구원은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돼 지금까지 글로컬 시대에 걸맞은 생활세계의 가치 지향과 정책 대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다문화의 단순한 수용을 넘어, 타문화와의 상호작용과 교환, 장애 제거, 진정한 연대의식을 통하여 이해와 관용을 함양함으로써 상호공존 하는, 즉 상생의 정신을 구현하는 토대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 대만, 몽골, 방글라데시, 일본, 필리핀, 미국, 호주 등 8개국 20여 명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해 한국의 다문화정책에 대한 성과를 재평가하고, 한국 다문화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한다.

특히 정책 포럼에서는 대구·경북 주요 다문화연구기관장, 대구 남구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장,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장, 영천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해 다문화연구원과 MOU 체결식을 한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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