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대학로 일대를 순찰하다 배를 움켜쥔 채 복통을 심하게 호소하는 변양이 언뜻 보기에도 얼굴색이 창백하고 말을 잇지 못하는 상태로 119구급대 후송하기에는 상황이 긴급하다고 판단해 윤 순경이 지나가는 승용차를 세워 운전자와 함께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하는 한편, 장 순경은 응급실에 연락해 긴급환자 후송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장 순경과 윤 순경은 “환자가 빨리 안정을 되찾아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방범 예방 활동뿐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