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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장창현·윤종인 순경 쓰러진 응급환자 신속구조 `칭송`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5-12 02:01 게재일 2016-05-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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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북지방경찰청 제1기동대(경정 김욱조) 장창현 순경과 윤종인 순경이 9일 대학로 일대를 순찰하다 “친구가 많이 아프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변모(21)양 일행을 발견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치해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대학로 일대를 순찰하다 배를 움켜쥔 채 복통을 심하게 호소하는 변양이 언뜻 보기에도 얼굴색이 창백하고 말을 잇지 못하는 상태로 119구급대 후송하기에는 상황이 긴급하다고 판단해 윤 순경이 지나가는 승용차를 세워 운전자와 함께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하는 한편, 장 순경은 응급실에 연락해 긴급환자 후송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장 순경과 윤 순경은 “환자가 빨리 안정을 되찾아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방범 예방 활동뿐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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