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청 성금 모금 나서
【울릉】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은 난치병학생 돕기의 달 5월을 맞아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나섰다.
울릉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자 최근 울릉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난치병학생 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가졌다.
난치병학생 돕기 모금행사는 전국 최초로 경북도교육청이 2001년부터 시작했고 올해 모금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서정우 교육장은 “이번 모금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전 직원들께 감사하고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