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응급환자가 갑자기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각종질환의 응급처치와 구조호흡, 기도폐쇄 시 기도확보 방법,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기본 인명 구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정지자의 50~60%는 가정에서 응급상황을 맞게 되는데 내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는 나부터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알아야 하고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은 “심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어, 평소에도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직접 모형을 가지고 실습을 해보니,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관계자는 “응급처치교육은 환자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고,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