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시작 7년만에 결실
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어린이 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개원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7년 만에 거둔 결실이다.
션은 지난 2011년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후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고 다양한 선행을 실천하며 기부해 왔다.
그는 철인3종경기 완주, 사이클링 레이스 대회, 자전거 국토 종단 등 20개가 넘는 각종 대회에 참여해 모은 기금 등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션은 부인 정혜영 씨와 함께 푸르메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 `더미라클스`(The Miracles) 초대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2억 원을 약정하는 등 끊임없이 나눔을 전파했다”며 “션과 정혜영 부부는 모두 6억 원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