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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친환경농산물 메카 `우뚝`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6-04-29 02:01 게재일 2016-04-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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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
▲ 28일 준공식을 가진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감도. /봉화군 제공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가 마침내 준공됐다.

봉화군은 28일 봉화읍 석평리에서 박노욱 봉화군수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4년간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돼 이날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부지 2만1천228㎡에 건물 5동을 완공해 단지 내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연간 1만6천t(80만포/20kg)의 유기질 퇴비비료를 생산하게 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광역친환경 농업단지의 준공으로 봉화군이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전진기지로 육성시키겠다”면서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봉화군이 대한민국의 안전 먹거리 생산의 대표적인 지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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