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교회·기독단체<BR>행복·전도축제, 음악회 등
대구·경북지역 기독교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잇따라 연다.
교회는 행복축제, 전도축제, 기도회, 세미나, 아버지학교, 교회창립 기념예배 및 음악회, 어린이 대잔치 등을 이어간다.
어린이 대잔치·기념음악회5월 행사는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 포항송도교회(담임목사 김휘동) 등 지역 상당수 교회들이 어린이주간인 1일 주일예배에서 유아세례식을 가지면서 시작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이날 전교인 택시타고 오기 운동을 전개하며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한다.
기독문화선교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는 대구와 문경, 영천에서 `힐링을 통한 신바람 나는 삶`이란 주제로 신바람 힐링 행복축제를 진행한다.
기독문화선교회는 1일 오전 11시 문경무지개교회(담임목사 정종재)에서, 오후 3시 대구온세상교회(담임목사 박노진)에서 신바람 힐링 행복축제를 개최한다.
권투 세계 챔피언 출신 홍수환 장로가 강사로 나서 선수생활과 사역과정 등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고 기독교인들의 삶의 자세에 대해서도 나눈다.
15일 오후 2시에는 영천명성교회에서 새생명축제를 연다.
새생명축제는 가수 서유석 집사가 강사로 나서 간증과 찬양 등으로 인도한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29일 오후 5시 교회 본당에서 `해피데이 529`를 개최한다.
전도잔치는 대전순복음교회 성극팀의 `구원의 길, 생명의 길` 성극과 워십, 찬양, 만찬에 이어 변임수 목사(대전순복음교회) 설교 등으로 진행된다.
하늘소망교회는 교인 1명당 3~5명씩 시민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교인들은 지난 3일 예비신자 초청 작정서를 교회에 제출했고 교회는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마다 예비신자들을 위해 집중 기도하고 있다. 또 초청대상자들에게 1차 선물도 전달했다.
기도회·아버지학교 이어져기도회와 세미나, 아버지학교, 목요집회도 열린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8일 오후 2시 포항하늘소망교회에서 제92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기도회에서 대통령과 위정자, 한반도 평화와 통일, 지역복음화, 다음세대, 각 홀리클럽 활성화 등을 위해 기도한다.
말씀은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가 전한다.
경주안강영락교회(담임목사 장대영)는 12일 오전 10시 교육관 2층 베드로실에서 `성경 내러티브로 읽기 및 내러티브설교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장대영 목사가 특강한다.
또 12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십자가의 도 세미나`도 진행한다.
특강은 장대영 목사가 한다.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21일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교육관 3층 강당에서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으로 포항아버지학교를 개강한다.
아버지학교는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주간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비는 12만원이다.
희망자는 교회 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아버지학교는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아버지의 영적권위를 회복시키고 아버지의 구체적 사명과 역할에 대해 도전을 줌으로써 성경적 가정을 세우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노회 청년부연합회(회장 이중지)는 다음세대 목요집회를 포항장성교회에서 개최한다.
목요집회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교회 비전센터 6층에서 진행되며 임우현, 윤순덕, 박석진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대통령과 위정자, 한반도 통일, 민족복음화, 다음세대, 포항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한다.
어린이 대잔치와 교회창립 기념음악회와 행사도 진행된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대표 이금상 목사)는 10~11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제5회 포항 유치부 어린이 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 성시화를 꿈꾸며, 인생의 출발선에 서 있는 유치부 어린이의 가슴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 기초를 다지고, 일생을 예수님과 함께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다.
포항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소속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1시 하루 두 차례씩 모두 4차례 공연되며, `말하는 인형`과 `뮤지컬-삭개오`, `블랙나이트`, `삐에로 함께 하는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15일 교회창립 111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18일에는 교회창립 111주년 기념음악회도 연다.
이에 앞서 9~13일 교회 창립 111주년 특별새벽기도회를 이어간다.
청년들은 14, 21일 마을별로 적과작업, 도배, 우사 정리 등을 하고 28일에는 주민들을 초청해 마을잔치를 열고 복음을 전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