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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출전한 양학선…` 대천초 전정민 `대상`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4-27 02:01 게재일 2016-04-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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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BR> “생동감 넘치는 표정” 수작
▲ 대상작 `올림픽에 출전한 양학선 선수 화이팅!

대구백화점이 주최하는 `제38회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에서 진정빈(대구대천초등교 3년)군의`올림픽에 출전한 양학선 선수 화이팅!`이 대상을 차지했다.

진정빈군의 대상작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의 파이팅을 염원하는 마음을 도화지에 다양한 색감으로 구성지게 표현했다.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우리나라의 체조선수 양학선을 모델로 인물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재미있는 주제묘사와 배경설정 등 어린이의 순수한 열정이 잘 묻어나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대구교육청 장학사, 대구미술협회 회원 등이 1, 2차에 걸쳐 심사한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을 비롯해 금, 은, 동상과 특선, 입선 등 1천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오후 6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린다. 입상작은 5월 3일부터 8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 전시 이후 5월 12일부터 동부도서관을 시작으로 대구시내 주요 도서관과 초등학교에서 순회전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은 지난 1972년`제1회 대구백화점 아동미술 실기대회`를 시작으로 45년간 대구·경북 어린이들의 미술축제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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