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BR> 내달 16일 상설전시실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예술적 재능으로 표현하는`제17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대구박물관 상설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박물관의 전시품을 소재로 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리는 행사다. 으뜸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버금상 2명(대구광역시장상, 국립중앙박물관장상), 솜씨상 28명(국립대구박물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버금상에 대구광역시장상이 추가됐다. 수상 작품들은 국립대구박물관 해솔관 복도에서 6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시한다. 대구와 경북지역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인원은 300여 명이다. 참가 신청은 5월 8일까지 하면 되며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교육/행사-박물관교육-해당 프로그램 개별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