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군현 국회의원, 전병왕 보건복지부 국장, 고도흥 전(前)한국언어재활사협회 이사장, 언어재활사, 언어장애인과 가족 등 2천여명 참석한 가운데 언어재활사 보수교육, 언어치료관련 제품 박람회,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의 교구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뤄졌다. <사진> 김현기(전북대학교 교수) 이사장은 “언어재활사 국가자격법제화가 이뤄진 이래 세 번째 맞은 언어치료인의 날 행사가 천년고도인 경주에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언어치료 분야의 질적 향상과 언어재활사들의 화합의 장이 됐으며 언어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그리고 언어재활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들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