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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청렴파수꾼들` 뭉쳤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4-22 02:01 게재일 2016-04-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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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감사관 7명 위촉
▲ 울릉도 지역 제4기 경북도 청렴도민 감사관 위촉식에서 감사관들이 각오를 다지고 있다./울릉군 제공
울릉도 주민불편사항이나 비리 예방, 민원 사항을 수시로 경북도에 제보하는 울릉지역 청렴도민감사관이 위촉됐다.

경북도는 최근 제2회의실에서 울릉군 민생 전반에 대해 주민편에서 감사하게 될 울릉도지역 제4기 경북도 청렴도민 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는 김종환 경북도 감사관, 정무호 울릉부군수, 황성웅 울릉군 기획감사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월 1일부터 새로이 위촉된 울릉지역 제4기 청렴도민감사관 7명(남자 5명, 여자 2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위촉된 울릉지역 청렴도민감사관은 김삼권 전 울릉군 기획감사실장, 최월선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숙희 전 울릉군 과장, 정석두새마을지도자, 이상식 남양1리장, 이진표(숙박업)·김성욱(건설업)씨 등이다.

제4기 청렴도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지역에서 일어나는 주민불편사항이나 비리예방 민원사항을 수시로 제보해 개선방안 모색, 감사에 직접 참여해 열린 감사 구현과 감사협력 시스템 구축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수일 군수는 “청렴한 사회는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청렴도민감사관 및 지역주민들이 발전 방향을 제시, 함께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할 때 이뤄지는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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