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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중국판 `런닝맨` 출연

연합뉴스
등록일 2016-04-21 02:01 게재일 2016-04-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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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형제 시즌4` 서울서 녹화
KBS 2TV `태양의 후예`로 한중에서 동시에 큰 인기를 모은 배우 송중기(31)가 중국판 `런닝맨`인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 시즌4`에 출연한다.

20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현재 방한 중인 `달려라 형제 시즌4`에 합류,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촬영에 나선다.

촬영지는 미정이며 이날 녹화분은 중국에서만 방송된다.

`달려라 형제`는 저장위성TV가 SBS `런닝맨`의 포맷을 수입하고 SBS PD와 함께 만드는 합작 방송으로, 지난 17일 한국을 찾아 서울 곳곳에서 촬영 중이다.

송중기는 신인시절인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최근 기자간담회에서도 `런닝맨`에 대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던 신인시절에 저를 받아준 프로그램”이라며 특별한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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