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수는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11번째 주자로 참여해 SM 작곡가 켄지가 만든 신곡 `서툰 시`를 22일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둘의 협업은 걸출한 보컬리스트와 히트메이커가 만났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서툰 시`는 슬프고 유려한 정서를 담은 라틴 팝 발라드로, 김범수의 격정적인 창법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별의 아픔을 안고 연인을 떠나 보내야 하는 애절한 마음이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에 담겼다.
켄지는 소녀시대의 `오!`(Oh!), 엑소의 `중독`(Overdose), 규현의 `광화문에서`등 다량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로 `서툰 시`의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