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BR> 3개국에 무역 사절단 파견<BR>中企 13곳 참여 새 거래처 발굴
【경산】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해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하노이, 싱가포르 등 동남아 3개 지역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현지 해외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엄선된 (주)쓰리다모 등 13개사가 참여하며 시는 해외시장조사비와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비 등 상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참가품목은 화장품을 비롯해 임플란트, 자동차부품, 안전잠금맨홀, 로이단열재, 니트섬유, 식품첨가물, 로터리 칼날, 직물제침 등 종합품목으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우리 상품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상담회로 새로운 수출 거래처를 발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남아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업체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상담일정과 사전 준비사항 안내 등 무역사절단 파견 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전 간담회를 했다.
앞으로도 시는 관내 내수업체 중 수출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술개발과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해외수출마케팅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수출증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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