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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 아트열차 운행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04-18 02:01 게재일 2016-04-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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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페스티벌` 전후<BR>1·2·3호선 4량으로 확대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 기간을 전후해 오는 5월 8일까지 대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아트열차를 조성, 운행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17일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 기간을 전후해 오는 5월 8일까지 대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아트열차를 조성,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열차는 도시철도를 새로운 문화예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현대미술을 시민에게 친근한 문화양식으로 소개하고 생활 속의 예술로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4회째인 아트열차는 지난 2012년 도시철도 1호선 1량에서 시작해 올해는 1~2호선 각 1개 열차, 3호선 2개 열차로 확대해 운행한다.

이번 아트열차는 대구문화재단 소속 신진작가가 참여해 도시철도와 현대미술의 만남을 공공미술로 전환해 대중교통 운영기관, 예술인, 시민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보다 친근한 교류의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아트열차를 통해 시민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친화적인 문화체험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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