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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투표율 58%… 지난번보다 3.8%p↑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6-04-14 01:34 게재일 2016-04-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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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잠정 발표
▲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춘희 여사, 권영세 안동시장과 송채령 여사가 안동시 태화동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치러진 20대 총선 투표 결과 58.0%의 잠정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총 유권자 4천210만398명 가운데 2천443만1천533명이 참여한 것으로, 여기에는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를 비롯해 거소·선상·재외 투표율이 반영된 수치다.

이 같은 투표율은 직전 19대 총선 54.2%보다 3.8%p 높은 것으로, 역대 전국 단위 선거 중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던 18대 총선 46.1%보다는 11.9%p가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3.7%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54.8%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 경북도는 56.7%로 평균 투표율보다 낮았다.

19대 총선에서는 투표율이 대구가 52.3% 경북이 56.0%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투표율이 더욱 떨어졌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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