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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맞춤 인재 배출 가속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4-11 02:01 게재일 2016-04-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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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형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bR>전공분야 기업서 현장실습 익혀

【경산】 대구한의대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듀얼공동훈련센터(이하, 듀얼공동훈련센터)는 4학년 학생들이 전공분야 기업에서 장기간 체계적인 현장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산업현장 실무 맞춤형 인재 양성과 능력중심 사회를 구현하려는 국정과제이며, 업무와 학습의 병행을 지원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스템이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국가직무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 NCS)을 기반으로 기업 신입직원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참여기업의 모집과 지원, 현장훈련의 담당, 평가 및 평가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구한의대 IPP사업단은 2015년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IPP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 84개 기업(협약기업 117개)에서 13개 학과 137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는 19개 기업에 6개 전공과정에 57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해, 대학과 산업체 간의 인력수급 부조화 해소와 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강화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이번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은 대학이 그동안 운영해온 창의적 실용교육과 활발한 산학협력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며, 이를 통해 기업에서 꼭 요구하는 창의적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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