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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조마면민들 벚꽃길 걸으며 화합한마당

윤성원기자
등록일 2016-04-06 02:01 게재일 2016-04-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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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벚꽃길 걷기` 열려<BR>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

【김천】 `제5회 조마면 벚꽃길 걷기 화합한마당` 행사<사진>가 지난 4일 조마면 장암교 고수부지에서 조마체육회(회장 여상규)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등의 내빈을 비롯해 600여명의 조마면민이 참석해 조마면의 화합과 15만 인구회복을 통한 김천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말을 타고 행진하는 주조마국왕(走漕馬國王) 행차의 재연을 시작으로, 간소한 개회식, 그리고 벚꽃길 걷기와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벚꽃길 걷기전 사회자의 주도로 조마면의 발전과 김천시 15만 인구 회복을 기원하는 면민들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해가 갈수록 풍성해지는 벚꽃 가로수만큼 행사도 매회 발전하고 있는데, 이것은 화합과 단결을 중요시하는 조마면민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김천과 조마면 발전을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힘찬 징소리와 함께 조마면민과 각지에서 모여든 행사객들은 4km의 벚꽃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또한, 벚꽃길 걷기 후 조마면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후 면민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고된 농사일의 시름을 덜기라도 하듯 면민들의 춤사위가 펼쳐졌고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행사를 주최한 여상규 조마면 체육회장은 “면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개최하는 벚꽃길 걷기 행사를 더욱 알차고 사랑받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 면서, “ 앞으로도 면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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